계몽지식인의 현실인식과 대응




1. 애국계몽운동이란?

◈ 1905년 을사조약부터 1910년 한일합방 때까지 지속된 국권회복을 위한 실력양성운동을 말한다.

◈ 실학으로부터 개화파,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로 이어진다.

◈ 애국계몽가들은 자강을 위해 실력양성을 주장했고, 그 방편으로 ‘교육’과 ‘식산’을 가장 중히 여겼다.




2. 계몽운동가의 현실인식

2.1. 문명개화론

◈ 개화사상(동도서기론) → 문명개화론
◈ 교육과 실업의 발전만이 근대국가를 이룰 수 있다는 실력양성론으로 구체화
◈ 문명개화라는 말은 후쿠자와 유키치로부터 비롯
◈ 인류의 역사는 야만(野蠻) → 미개(未開) → 반개화(半開化) → 문명개화(文明開化)

But, ①인류의 역사를 일원론적인 것으로 보았고, ②서구근대화만이 문명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비주체적인 인식과 태도를 낳고, ③전통과 풍속을 천대하고 서구문명을 추종




2. 계몽운동가의 현실인식

2.2. 사회진화론

◈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 제기한 ‘생존경쟁’과 ‘적자생존’의 논리를 사회학자들이 인간사회에 적용한 것 → 19세기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 지배를 합리화하는 논리

◈ 사회진화론이 동양에 수용되면서 변용이 일어남
　　① 약자에서 강자가 되기 위한 논리
　　② 개인이 아닌 국가 단위의 논리

◈ 한국에 본격적으로 수용되는 것은 주로 1900년대 양계초의 <음빙실문집>을 통해서였다.

◈ ‘생존경쟁’, ‘우승열패’, ‘약육강식’ → 실력양성을 통해 일본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국권회복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