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 대중매체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듣고, 이해해왔던 중국이라는 시장에서, 특히 금융시장, 그 중 주식시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적으로 조사해 봄으로서 이에 보다 가까이 접근해 본 결과, 정말 무수한 기회가 존재하는 시장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가 발전의 도상에 서 있을 때,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게 되는데, 특히 중국이라는 나라는 광대한 토지와 자원, 넘쳐나는 노동력, 그리고 축적되기 시작한 자본을 통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나라로서 여타 아시아 국가의 주식시장에 비해 낙관적이라 할 수 있다.
그리 멀지않은 장래의 또 한 번의 위안화 절상, 현재 분할되어 있는 A주와 B주의 통합, 싱해시장과 심천시장의 통합 등은 여러 가지 자료들을 통해서 추측해 볼 수 있는데, 빠른 경제의 성장에 따라 확대되어가고 있는 현재의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기회들은 적어도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이어지리라는 추측도 조심스럽게 꺼내게 된다.
중국의 올림픽과 엑스포의 개최 후에는 현재와 같은 기회들이 사라지고 없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몇 년간, 중국주식에 꿈을 걸어보는 것도 재미나는 일이 아닐까?
이와같은 희망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서는 우선 현 상태를 제대로 인식하고, 투자자 전원이 나름대로의 연구 및 분석이 필수인데, 내 스스로도 투자에 대한 지식과 분석에 관한 기술을 충분히 습득하여 기관 및 대규모 외국자본에 의해 당락이 좌우되는 한국과는 달리 90% 이상이 개인투자자로 구성된 중국시장에서 내 이름 석자도 개인투자자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