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필요한 주제였다는 것이다. 미팅에서 매일 같은 실패를 거듭하는 나에게 다음번을 위한 좋은 자료가 되었다. 또한 어느 정도 이론으로는 다들 빠삭해지기 시작했다. 앞으로 실전에서도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지식습득을 한 것 같다. 또한 설문조사자료를 구해서 보면서 사람들의 너무 재밌는 생각들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미팅에서 비호감 같은 여자 순위에 술 취하면 욕하는 여자, 배 나온 여자등 너무나도 재밌는 답변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이 주제를 조금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실제로 지난 주에 미팅을 하면서 레포트의 이바지하였다. 미팅 자리에 나간 목적은 절대로 즐기기위해서 나간 것이 아니라 말과글 숙제를 위해서였다.ㅋ 그리고 미팅 경험은 별로 없지만 자료만을 통해서라도 웬지 미팅도 많이 해보고 경험도 늘어난 것 같은 이상한 느낌마저 든다. 또 대학생활을 통해서 경제원론이나 기업과경영의이해등 빡빡하고 약간은 졸린 전공과목 속에서 정말로 실생활에 도움되는 자료를 얻은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 그리고 잘 몰랐던 2반 사람들과도 어느 정도 알게 되어 이번 팀플을 통해서 인간관계도 더 넓어지게 되었다. 조금은 이상하고 당황스러운 ‘미팅에서 성공하기’라는 쉽게 경험할 수 없고, 과제 같지 않은 과제로 인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던 것 같다.
우선 전 미팅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요, 조사를 하면서 간접 경험을 통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소박하지만 조사한 내용으로 책을 만든다고 하니 2반 모든 분들이 읽어 보시고 좋은 정보 많이 가져 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