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경제학을 읽고 - 변하지않는 경제학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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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위기 경제학을 읽고
* 변하지않는 경제학 패러다임
* 경제위기에 관한 고찰
* 위기경제학
* 위기극복의 해법

본문내용

재 내가 들고 있는 폭탄은 타인에게 넘어가야 터질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을 경제학에서 말하는 합리적 의사결정이라고 믿는 데서 위기는 보다 증폭되고 확대 재생산된다.
여하튼 자본주의 금융역사의 대동맥을 연어가 줄기찬 물줄기를 치고 올라가듯 루비니 교수는 이책을 통해 냉정하게 객관적인 심판을 한다. 우리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는 월가의 금융 기술자들이 창조해낸 파생상품이라는 램프의 요정을 마술단지에서 정제하여 세계 각국으로 전 방위로 풀어 놓음으로써 그 독기가 제거 될 때까지 무궁무진하게 자기복제시스템을 갖추고 전세계를 농락했던 것이다.
루비니 교수는 냉철하게 강의한다. 최근의 위기상황은 앞으로의 시대가 대안정기가 아닌 대불안정기임을 분명히 보여줄것이라고. 자산거품과 그 붕괴현상은 더 자주 발생할지 모르며,한 세기에 한두 번 정도 발생하던 위기 역시 더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가 백조현상이 기나긴 역사를 이끌어 왔지만, 흑조현상의 창조적 파괴가 빈번해 질 것임을 우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것이 위기경제학의 요체가 아닌가 한다.
간략히 다시 정리해 보자면, 누리엘 누비니, 그의 통찰은 지난 몇년간에 걸친 세계금융위기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했다. 위기 경제학은 미국발 서프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세계적 금융위기를 일치감치 예견했던 미경제학의 아웃사이더 누리엘 루비니가 자본주의 발달과 더불어 상존해 왔던 경제 위기를 역사적으로 통찰하고 그 발생원인과 이에 대한 자신만의 해법을 제시하면서 향후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을 내놓은 책이라고 할수 있겠다.
자본주의는 축복이면서도 동시에 저주라는 말을 뒤로하며 누리엘 교수는 끝을 맺고 있다. 그만큼 호황이 있으면 그 반대편에 항상 불황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경제라는 괴물이 아니겠는가. 단지 경제성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질주했던 현대인들에게 불황, 위기보다는 호황과 기회에 대한 효용가치가 더 절실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요소가 더 가치를 가져 위기를 초래한 것 뿐이다.
전반적으로 이책은 쉽지는 않은 책이다. 그러나 세계 각국이 환율과 외환, 각종 금융상품등으로 소리없는 전쟁을 하는 이때에, 소소하고 작은것에 마음을 쓰며 살아가기 보다는 적어도 내가 사는 이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책은 그에 대한 길을 제시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할 것이다. 오래간만에 찾아온 수작중의 수작이라는 생각이다.
  • 가격1,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0.09.24
  • 저작시기201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3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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