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기업의 경우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신규 투자를 매우 소극적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바로 이러한 소극적인 자세를 풀 수 있는 기업 투자와 외국자본의 투자에 있어 위험에 대한 확실한 보장방안을 제시하고 또는 신규자본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과감하게 부여할 수 있는 수단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공황으로 빠져들기 전에 선제적으로 범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사업의 발주도 필요할 수 있다. 어차피 이러한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기업의 신규투자는 불보듯 뻔하게 줄어들 것은 명백하다. 그렇다면 이는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시장의 실업 문제를 더욱더 심각하게 몰고올 가능성을 항상 내재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대규모 정부 적자를 감수하고라도 새로운 투자사업의 조기 시행도 생각해 볼 만하다. 예를 들어서 새만금 사업의 조기 발주나 아니면 그간 국민적 합의를 보지 못해 표류했던 대운하 사업 같은 것들이 범정부 차원에서 시도할 수 있는 좋은 정책적 대안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오늘날 발생하는 모든 분야의 문제는 국내적인 문제로 해결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수출을 통하여 국부를 이룬 국가로서 우리의 경우는 더욱더 국제적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위기시에는 범국제적 공조체제를 가동하고 이러한 국제 경제 공조체제에 참여하여 동반자적 입장에서 위기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숙고하여야 할 것이다. 나아가 미국에 지나치게 의존적인 경제구조 자체를 다양한 국가로 전개해 나갈 수 있는 그러한 수출체제도 마련이 시급한 과제라고 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화 시대에 따른 기회적 요인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동시에 글로벌 시스템의 불안한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국가적인 시스템의 구축이 반드시 이번 기회에 마련되어야 한다. 단순히 네트워크 화된 글로벌 경제의 이점만을 강조하다보니 글로벌 시스템의 위기 상황이 도래했을때 아무런 대책과 수단이 없이 멍하게 경제 전체가 침몰되는 것을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어쩌면 이번의 미국의 경제 위기는 새로운 경제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서막인지도 모를 일이다. 바로 이러한 점은 오히려 위기가 기회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새로운 국제 경제 질서의 개편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새로운 국제질서에 맞는 우리 경제 시스템의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하면서 하루빨리 시장의 불안한 요소들이 말끔히 거치기를 기원하면서 글을 맺을까 한다.
Ⅰ. 현대경제체제로서의 글로벌 경제의 특징
Ⅱ. 미국발 금융위기의 원인과 중요성
1. 미국발 금융위기의 개념
2. 미국발금융위기의 발생원인
3. 미국발 금융위기가 주는 중요성
Ⅲ. 미국발 금융위기의 파급효과
1. 국제적 효과
2. 국내적(한국) 효과
Ⅳ. 금융위기의 실물경제로의 전이현상
Ⅴ. 미국발 경제위기에 대한 우리의 대책
참고문헌
1. 미국발 금융위기설의 원인과 파장/라이터스 편집부/라이터스
2. 대한민국 경제 빈곤의 카운트 다운/김재인/서해문집
3. 석유의 금융상품화와 투기적 거래 증가 :미국발 금융위기의 배경과 시사점/대한석유협회 / 신삼호
4.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설의 주요 논거 및 평가/한국은행 조사국 해외조사실
5. 김광수경제연구소가 설명하는 미국발 금융위기의 원인과전망
(http://www.pharmacist.or.kr/zero/zboard.php?id=public&no=3388)
6. [김형배 칼럼] 한나라당과 ‘IMF의 추억’ /한겨레 칼럼
7. 실물 침체 ‘먹구름’ 수출까지 덮친다/헤럴드경제 경제
8. 기타 미국발금융위기의 원인과 전망 대책관련 다수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