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때 경기 중 상대 선수의 심한 태클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습니다. 재활을 위해 운동을 쉬는 동안 더 이상 축구를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좌절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운동이 아닌 학교생활에 충실하다는 목표를 세우고 학업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책상에 앉아 교실 생활에 집중하는 것이 어색했고, 과거 운동선수였다는 선입견으로 공부에 대한 열정이 없다는 교실 분위기를 경험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제 인생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제가 배우고 경험한 것과 저의 새로운 학문적 목표에 대한 관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나갔습니다. 또한 제가 관심 있는 학문 분야에서 이루고 싶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첫 시험을 본 후 성적에 좌절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했습니다. 더불어 꾸준히 노력하여 일정 기간이 지나면 목표를 달성했는지 스스로 평가하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 원인을 파악하여 계획을 다시 수정하는 태도를 가졌습니다. 결과는 매우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술 분야에 집중한 결과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원하는 기술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