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뤄져야 한다. 어찌됐든 도핑은 개인의 선택에 의해서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제일 확실하게 도핑을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이다. 이러한 윤리적인 차원에서 도핑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스포츠계에서 반도핑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사회제도적인 차원에서 노력도 이뤄져야 한다. 교육을 통한 개인의 내면적인 변화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제도적인 장치도 도핑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반도핑 활동과 스포츠 윤리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 대체적으로 계약직으로 고용되는 지도자들이 성적에만 연연하여 선수들에게 도핑을 사용하게 하지 않도록 그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선수들에게 성적보다는 공정성을 교육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결론적으로 개인과 사회의 협력과 조화가 이뤄져야만 도핑의 근절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으며, 그 결과 전 세계 모든 국민들이 삶의 힘든 상황 속에서 공정성 있는 스포츠를 시청하면서 그들의 마음의 위로를 얻기를 기대하면서 본고를 마친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도핑 관련 국제적 흐름과 한국 도핑방지 나아갈 방향」, 진재수, 대한민국정책브리핑, 2021.05.07.
「불법약물 사용 및 의존성과 세계질병 부담에 대한 영향」, 이재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12.08.08.
「스포츠와 약물복용」, 김창우, 이광호, 한국스포츠리서치, 2006.06.17.
「도핑의 변천과 반도핑의 정당성 논의」, 이승훈, 김동규,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201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