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만약 원장이 교직원들에게 진정한 리더로 인정받지 못한다면 어떠한 말을 해도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다.
Ⅲ. 결론
영유아교육기관과 관련된 부정적인 기사가 많이 나올수록 우리 사회에서 영유아교육기관을 바라보는 눈빛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지금 영유아교육기관에게 필요한 것은 원점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재검토하는 것이다. 기존의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누구인지, 영유아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그 답을 찾고자 노력한다면 영유아교육기관을 바라보는 시선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다시는 우리 사회가 영유아교육기관을 둘러싼 부실 급식, 갑질 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기를 희망한다.
참고문헌
- 박희원. [단독]고구마 하나로 20명·먹던 밥으로 죽…양심불량 급식. CBS노컷뉴스, 2020년 10월 13일자.
- 권수현. 어린이시설에 사고 응급조치 의무화…\'해인이법\' 11월 시행. 연합뉴스, 2020년 5월 19일자.
- 이중삼. [단독] “갑질 원장 해임해주세요\" 어린이집 부모-원장 \'진실게임\'. 베이비뉴스, 2020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