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되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등으로 동분서주 할 때 생명과 환경, 이필렬 이인현, 41p 참고
, 한국의 온실 가스 배출량은 세계6위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제성장률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못 따라가고 있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국내총생산 순위 9위인 한국은 지나치게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은 기후변화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 있기는 한가?
한국은 교토의정서에서 온실가스 의무감축 국가군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력은 거세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온실가스 의무감축 참여의 고려”라는 식의 매우 느슨한 입장을 고수 하고 있다. 생명과 환경, 이필렬 이인현, 42p 참고
왜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좀 더 확실하고 정확한 대응이 필요한 때가 분명함에도 한국의 현재 실상이다.
먼저 한국은 재생가능 에너지를 확대하고, 에너지 다소비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2년에도 재생가능 에너지의 비중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생명과 환경, 이필렬 이인현, 42p 참고
국가차원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나 역시 국가 정책에 따라야 하는 것일까? 인류의 한 사람으로서, 지구에 살고 있는 한 그런 가치와 기준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나부터 먼저 시행하고, 실천하는 그런 모습들이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하다고 하겠지만 사실 그게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여름이면 에어컨 온도를 더 내리고 싶고, 편리하게 살고 싶은 욕구로 인해, 당장의 이기심으로 인해 대책도 없고, 의지도 없이 문제들을 설렁설렁 넘어가고 있는 게 지금 나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종합대책이 필요함을 두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분명 소 잃고 외양간 재난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해 보인다. 미국에 내린 한여름 눈이 한국에도 오지 말란 법은 없기 때문이다.
봄이 절정에 지나면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아니 이미 한 낮은 여름이라고 체감되고 있는데, 계절의 구분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그런데 아직도 우리나라가 사계절 국가라고 학교 수업시간에 가르칠 수 있는 가에 대해선 솔직히 올바른 판단이 서질 않는다. 기후변화에 적응은커녕 따라가지도 못하고 있는 인간들의 행태가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