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니다. 규칙적으로 체중과 혈당을 검사합니다, 음주와 흡연을 삼가며, 당뇨병 약물을 복용하는 동안 과식은 피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담당의사 선생님과 상담하며 또 진찰받아야 합니다.”
“어르신 식사하시는 데 혈당이 많이 올라갈까봐 걱정도 많이 되고 그러시죠. 혈당이 높은 식품과 보통, 낮은 식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그림을 보면서 설명 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알맞은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드시구요. 단 혈당지수가 낮아도 지방함량이 많아 열량이 높은 음식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합병증 관리 : 그림을 보여주며 설명해주고 난 후 “당뇨병의 합병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당뇨의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안저검사, 심전도, 흉부X-ray, 신장기능검사와 소변검사, 신경검사, 채혈[간기능, 지방, 전해질검사]를 6~12개월/1회를 받아 관리를 해줍니다. 많은 당뇨 합병증 중 미세혈관질환인 발궤양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발궤양의 원인은 혈관이 가늘어져 충분한 영양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발가락 일부가 차가워지고 점점 색깔이 바뀌어 종기가 발생 혹은 발가락이 썩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 다른 원인은 신경의 장애인데요. 신경 마비로 인해 발가락의 감각도 없어지고 구두 속에서 발가락이 구부러지거나 겹쳐져도 알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면 그 부분이 상하여 궤양이 생기게 됩니다. 궤양이 생기면 그곳부터 세균이 침입하여 곪고 화농균이 칩입되면 염증이 확장되기 쉽고 때로는 발을 절단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발궤양을 예방하기 위한 당뇨병 환자의 발 마사지 방법입니다. 손바닥으로 발등과 발바닥을 맞잡고 5회 이상 쓸어내립니다. 양손으로 발 옆 바깥쪽과 안쪽을 맞잡어 5회 이상 쓸어내립니다. 복숭아뼈 둘레를 손으로 큰 원을 그리며 마사지 하듯 5회 이상 문지릅니다. 발가락 사이를 양손 엄지로 5회 반복하여 문지릅니다. 발등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엇갈리려 5회 문지르고 발등에서 발목 방향으로 5회 이상 쓸어 올립니다. 한 손으로 발목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발 뒤꿈치를 감싸쥐고 문질러 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항상 발에 습기가 없도록 해주고 보습제나 크림을 규칙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물에 담그는 것 보다 잘 말려주여 상처가 나지 않도록 잘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육안이 작성된 유인물
Ⅲ. 결론
여러 실습을 하며 여러 당뇨대상자를 만나보았지만, 이번 case로 선정하게 된 것은 내 주변에도 당뇨로 고생하고 있는 가족이 있어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이론적인 면과 실제적인 사례에 비추어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게 간호를 적용하고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간호를 제공할 수 있을까에서부터 였다. 당뇨병은 암과 고혈압과 함께 현대의 3대 난치 질환의 하나로서 한 번 발병되면 치료도 매우 어렵고 불가능에 가깝다. 특별한 자각 증세도 없고, 무관심하기 쉬우나 합병증이 진행되면 죽음에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평생을 통한 혈당 관리가 필요하며, 철저한 혈당 관리는 합병증을 예방하여 정상인과 같은 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당뇨병을 정확히 알고 전문의와 상의하면서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관리의 주인공으로서 무서운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일 때 당뇨병을 이기는 생활이 될 것이다. 이번 case를 통해 당뇨병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교육적인 측면에서 조금이라도 대상자를 도와주어 나로 하여금 변화하는 대상자를 볼 수 있어 신체적, 정신적, 교육적 간호가 모두 다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라. 실습 후 학습(실습후기를 작성하시오)
항 목
내 용
지식 및 기술
측면
이번 병동에서 실습하면서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병태생리와 치료, 간호, 합병증 및 교육에 대해서 이론으로 배우는 것보다 실제 이론과 접목하여 case에 적용을 시켜서 많은 걸 숙지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나중에 신규 간호사가 되었을 때 지금 학생간호사로서 부족한 면들을 더 보충하여 대상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대상자의 간호문제를 더욱더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인관계
측면
어느 부서에서나 마찬가지로 대인관계는 항상 중요한 것 같다. 다른 부서와의 협력관계나 대상자와의 라포형성에서도 동일시하게 중요하다. 대상자에게 간호수행을 하면서 항상 먼저 어떠한 수행을 하면서 이러한 것 때문에 이 약물이 주입되었습니다라고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어서 좋았던 것 같다. 바쁜 병동업무에도 불구하고 대상자는 어떠한 약이 투여되고 있는 지도 모르고 입원해 있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학생 간호사인 나도 실습을 하며, 항상 먼저 설명을 하고 활력징후 및 혈당체크를 하는 등 입버릇처럼 할 수 있는 행동이 실천되어야 함을 느꼈다.
윤리적 측면
병동에서 들어가서 너무 놀라웠던 것은 많은 환자분들이 억제대를 하고 계시는 것이었다. 안하고 계신 분은 찾기 힘들 정도였다. 의식이 없는 분도 억제대를 해놓고 있어서 너무 안타까웠다. 억제대를 하는 이유가 환자분이 혼돈 상태에서 자신의 몸에 있는 많은 카테터와 L- tube를 제거할 수 있기 치료적인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그런 현장을 직접 볼 수도 있었다. 그런데 의식이 없는 무의식 환자까지 억제대를 하는 것은 조금 더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실습을 하면서 나도 역시 환자에게 몇 가지 처치를 해볼 수 있었다. 그런 것을 하면서 의식이 있든지 없든지 항상 설명을 하고 해야 한다는 교수님 말씀에 무슨 처치를 할 때마다 설명을 하면서 했다. 또한 대부분의 이러한 억제대를 적용하고 있는 환자들이 기저귀를 하고 있고 바지는 거의 다 벗고 있다. 그럴 경우 가서 이불을 잘 덮어서 환자의 privacy를 지켜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기타
[참고문헌]
조경숙, 『성인간호학 하권]』, 현문사, 2012, 604~652쪽
유해영, 『임상약리학]』, 현문사, 2010
http://www.druginf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