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10 명 중에 6 명이 터키인이었으며 그중 3 명은 한집 자매라고 한다.
Ⅲ.결론
터키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금융위기, IMF 의 금융구제, 지하경제의 성행, 빈부의 격차 등 크고 작은 어려움과 악재가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가진 기름진 땅과 풍부한 지하자원들에 의해 국민의 행복지수는 생각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기름진 땅에서 나는 곡식으로 인해 자급률이 90%에 육박하고 원유는 국내 총 생산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구한 역사로 인한 관광객 유치, 총 인구 7200만에 이르는 큰 내수시장 등이 터키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거리에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고급 승용차들이 넘쳐나고 있고, 대형 백화점에 가면 고급 수입품들이 얼마든지 있는 터키는 수입 초과국이다. 비록 어려운 상황을 자주 맞이했지만, 분명 터키가 구매력이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많은 유럽국가와 세계는 터키의 성장 동력을 늘 세계 10 위권이라 평가하는 것일 수 있다. 종교적인 영향일 수도 있고, 신으로부터 받은 혜택일 수도 있고, 역사적으로 남으로부터 지배받지 않고 통치만 하고 살아온 대국 국민의 자존심일 수도 있다. 그들의 내부에 감춰진 생활 양식이나 의식은 국민소득 수치에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
●참고문헌
이희철, 『터키-신화와 성서의 무대, 이슬람이 숨쉬는 땅』, (도서출판 리수, 2007)
전국역사교사모임 공저, 『처음 읽는 터키사』, (휴머니스트출판, 2010년)
한국무역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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