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할 수 있다.여기에 더해 우리는 묘목에 구매자의 이름이 들어간 이름 텍을부착해 소비자들에게 사진을 보내주고 위치를 알려주는 마케팅도 진행할 것이다.이러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는 자신의 소비의 긍정적 효과를 더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고 구매에 대해 즐거운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등산로 유지 및 보수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혹은 ‘자연을 즐기기 위해서’ 등산을 한다는 사람이 전체 비율의 약 30%를 차지한다. 하지만 여전히 등산 코스를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등산객들로 인해 산과 등산로가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훼손을 예방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 블랙야크의 친환경제품라인 제품을 구매할 때 마다 적립되는 금액을 훼손된 등산로의 유지 및 보수 비용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현재 대부분의 등산로는 국가 혹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예산을 들여 관리하고 있다. 등산로의 유지 및 보수 작업은 적지 않은 비용이 부담되는 사업인 만큼, 각 시나 구청 소재등산로의 유지 및 보수 작업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블랙야크의 친환경제품라인을 상징하는 에코 텍을 등산로에 표시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할 것이다. 이것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도 블랙야크만의 친환경적 등산로 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협약을 통해 개선된 등산로 곳곳의 친환경제품라인 텍을 통해 사람들의 시각적 감각 자극을 유도할 것이며, 앞서 말한 소비자의 성명이 붙은 묘목을 등산로를 따라 심음으로써 등산을 하며 자신의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효과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할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3) 새로운전략 기대효과
현황에서 언급한 것처럼 블랙야크가 이전까지의 큰 성장률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서 우리는 새로운 제품 라인을 통해 블랙야크의 이미지 상승,가격 거품 논란 감소, 40대 50대 소비자층 공략을 통한 매출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 이미지 상승
기업이 사회적 활동 혹은 환경 친화적 활동을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미지 상승이다.새로운 제품 라인의 도입은 최근 ‘신문지 폭행 사건’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와는 다른 차별화된 친환경적 기업 이미지를 갖게 할 것이다.
2) 가격 거품 논란 감소
아웃 도어 브랜드들은 제품의 고가격을 통해 큰 성장을 이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웃 도어 제품이 지나치게 비싸다.’ 는 가격 거품 논란을 겪고 있다.소비자들이 이렇게 제품 가격에 대해 불만족을 갖는 이유를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분석을 해보자면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Perceived value와 판매 가격 사이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불만족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우리가 출시하고자 하는 제품라인은 소비자의 Perceived value를 높여 이러한 차이를 줄일 수 있는 훌륭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마케터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
3) 40대 50대 소비자층 공략을 통한 매출 상승
시장 분석을 통해 살펴본 것처럼 현재 블랙야크는40대와 50대 고객층에 있어 타 브랜드에 비해 약점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산과 자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제품 라인을 통해 등산을 하는 주 연령대인 40대와 50대의 사람들에게 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또한 우리 조가 관악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웃 도어 제품을 구매 시 등산로 개발,구매자의 이름으로 나무 심기 등의 활동을 한다면 그 상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있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72%였고 그 중 ‘어느 정도의 가격 변화까지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32%의 인원이 ‘5~10%의 가격’ 38%의 인원이 ‘10~15%의 가격’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응답했다.이를 통해 새로운 제품 군에 있어 자연 보호 활동과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비용을 고려해도 제품의 마진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8. 블랙야크 미래전망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아웃도어 성장이 과연 얼마나 더 갈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로 유명한 기업인 (주)평안엘앤씨의 김형섭 부회장은 “한국의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가 변하지 않는 한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아웃도어 문화는 계속 성장할 수밖에 없다”며 “아마 2020년 정도까지 아웃도어매출이 계속 성장하리라 본다” 고 전망했다. 그는 또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정점은 앞으로 3~4년 뒤로 내다봤다.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웃도어 시장이 캠핑과 야영, 그리고 스키 등으로 더욱 세분화되고, 자연과 더불어 지내는 아웃도어 문화를 창출하면 당분간 아웃도어 시장은 더욱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가시간의 증대와 고령화 추세로 산에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비례해서 거리에서 활보하는 사람들의 패션이 대부분 아웃도어 기능성 의류를 입고 다닌다는 점도 아웃도어 성장세의 낙관적인 전망에 힘을 보탠다. 이는 아웃도어 의류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캐주얼웨어로 정착했다는 사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아웃도어 의류의 뛰어난 기능성을 일상생활에 그대로 이어가 비싼 지출을 감수하고서라도 입고 다닌다는 것이다. 아웃도어 성장에 가장 결정적인 긍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이다. 과연 언제까지 성장세가 지속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이미 레드오션에 진입한 시장이지만 아직까지도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임은 엄연한 사실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 참고자료 >
블랙야크 공식홈페이지(www.blackyak.co.kr)
한국경제 홈페이지(www.hankyung.com)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http://library.kmu.ac.kr/)
구글(https://www.google.co.kr)
네이버 카페 ‘캠핑모드 유저들의 모임(http://cafe.naver.com/campingmode)’
네이버 카페 ‘토끼와 거북산악회(http://cafe.naver.com/wecanclimb)’
삼성 패션 연구소(http://www.sfi.co.kr)
패션 인사이트(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