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맡게 됨으로 가족간의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를 지원하고 환자가 가족에게 중요한 사람이란 것을 늘 인식시켜 주어 환자 자신이 낫고자 하는 강한 의욕을 갖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3) 중증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시오. (10점)
1) 중증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감을 줄여주는 방안
- 가족중에 한 사람이 갑자기 중증 뇌졸중에 걸리면 며칠 안되어 떠안아야 할 일들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뇌졸중에 걸린 환자는 물론 환자를 돌봐야 하는 가족들이 격어야 할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경제적인 문제 등 생각지 못한 수많은 상황들이 발생하고, 뇌졸중에 대한 정보와 실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의 양에 감당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환자의 회복은 느리게 진행되므로 간병하는 가족은 우울증과 상실감, 깊은 슬픔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정신적 건강을 위해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더디게 환자가 회복되더라도 앞으로 좋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재활을 포함한 장기적 치료로 의료비의 과다한 지출을 이유로 병원이나 시설보다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간병을 실시하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환자가 회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음으로 꾸준한 관심과 관리를 할수 있도록 다양한 재정적 지원과 사회의 관심이 필요 합니다. 우선 환자와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으로 환자의 장애인 등록을 실시하고,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애연금을 신청하여 재정적 지원을 돕습니다. 그리고,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있는 간병인 제도를 활용하여 일과시간에 잘 활용하고 그외 시간에 가족이 직업 활동을 통한 재정적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2)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신의 견해
- 환자를 너무 과보호 하지 않고 환자가 할수 있는 것은 처음부터 혼자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어 환자 스스로 할수 있는 독립심을 붇돋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아울러,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혼자 할수 있고 없는 일들을 분류하여 필요한 시간에 환자를 도와주고 그 외 시간에는 가족의 삶을 가질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비슷한 처치에 있는 사람들과 교우하면서 서로 용기를 붇돋아주고 좋은 방법들을 배워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 출처 : 대한뇌졸중학회(http://www.strok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