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 미국과 유럽 지역에는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북해산 브렌트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벤치마크 유가가 있다. 또 뉴욕상품거래소(NYMEX), 런던국제석유시장(IPE) 등 원유 선물시장이 존재한다.
을 지불해 왔다. 이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연간 80억 달러에 해당되는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 표1 > 한,중,일 3국의 ‘아시아 프리미엄 아시아 프리미엄은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에너지 수요가 크게 늘어 아시아권으로 수입되는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가격을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하는 것을 말함.
’
국가
원유수입(천b/d)
중동의존도(%)
프리미엄(천$)
일본
4,148
0.87
1,238,166
한국
2,408
0.77
636,162
중국
788
0.54
145,996
합계
7,344
-
2,020,324
이러한 시급한 에너지 안보 위기와 아시아 프리미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한국에너지신문, 2004-10-28
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석유 소비국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협상력을 가져야 한다. 제일경제, 2004.06.16,석유업계 관계자는 “아시아프리미엄 해소를 위한 한중일 국가는 각 국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공조가 쉽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인 논의와 협상을 통해 3국간 해외자원개발, 공동 비축 및 구매 등을 통해 아시아 프리미엄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석유비축에 대한 기술지원이나 발전소 건설 등과 같은 협력도 가능하다. 좀 더 시야를 넓혀 동북아 3개국의 전반적 경제협력 차원에서 에너지 협력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또한, 해외 자원 개발과 신 재생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 http://www.kemco.or.kr,
태양광, 풍력 발전과 바이오매스(동식물의 유기물)를 이용한 전기, 열 생산. 그리고 연료전지와 수소에 너지와 같은 환경 친화적인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
보급 확대 그리고 에너지 소비효율 증대 등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해결방안으로는 러시아와 중동 지역 간의 에너지 자원외교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2. 동북아 에너지 협력체의 발전 전망 http://www.neasiaenergy.net/index.html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수급과 관련한 안보문제는 동북아 지역의 역내 국가들 간의 치열한 에너지 확보 경쟁과 이에 따른 석유 및 천연가스 자원의 수요에 대한 가격의 상승을 야기 시켜 향후 에너지 협력체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제 에너지협력기구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헌장협약(ECT), 유럽연합(EU), APEC
[내일신문 2005-11-18] 17일 동북아 6개국은 지난 16일과 1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유엔과 아시아· 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주관으로 열린 회의에서 ‘울란바토르 선언문’을 채택하고 동북아에너지협력 정부간 협의체를 공식 출범. 협의체는 이에 따라 앞으로 에너지 관련 정보공유, 시설투자 및 교역 확대 등 다양한 에너지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우선 각국의 에너지시장 현황, 수급 상황 및 투자계획 등 역내 국가간 정보공유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의 설립을 통해 불안한 에너지 공급 문제를 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되고 역내 국가들 간의 상호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단기적인 안목에서의 자국 이익 추구와 치열한 에너지 자원 확보경쟁을 지속한다면, 결국엔 러시아와 같은 주요 에너지 공급지역과의 상호 협력 달성은 갈수록 어려워 질 것이며, 나아가 에너지 균등 분배문제 또한 심각해 질 것이다. 이는 앞으로 에너지 자원의 안보문제와 관련하여 생각해 볼 때, 지금부터라도 동북아 지역의 역내국가들 간의 Win-Win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
Ⅶ. 결론
지금까지 동북아지역의 에너지 현황 및 문제점 등에 대한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최근의 석유가 급등과 중국의 경제성장 등으로 인해 동북아 각국은 에너지안보의 강화와 역내 에너지산업부분의 개발에 보다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동북아 각국의 에너지 문제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제안된 대안 중의 하나인 동북아지역 에너지협력체의 구성은 주요 에너지자원의 소비급증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수급문제 등을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해결하는데 가장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부분인 동북아 에너지 협력체 구성의 필요성과 향후 전망에 관한 분석일 것이다. 동북아지역의 역내 국가들 간의 에너지자원의 공동개발과 비축 그리고 상호이익달성을 위한 대책마련이 절대적으로 요구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반드시 해결해야 할 것은 석유 및 천연가스의 중동에 대한 수입의존도를 점차 낮추어 수입다변화의 방법을 모색해야할 것이며, 최근 에너지 대체 공급원인 러시아와의 지속적인 논의와 협상을 통해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를 달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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