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일시불구입액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변수가 없었으며, 할부구입액에 대해서는 기타 카드 보유수가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현금서비스액에 있어서는 평상시 현금보유액이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신용카드 대금결제원(주로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하는 경우)은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Ⅴ. 향후 신용카드의 대학생 카드사용 내실화 방향
카드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가지는 인식이 부정적이건 긍정적이건 간에 그러한 것에 대해서 이미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대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도 카드를 소지한 학생들 중 자신이 감당하지 못하는 행동을 함으로써 소수가 다수에 대한 인식을 바꿔버리는 잘못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내가 책임질 건데 어때” 하는 식의 그릇된 생각으로 인해서 자신의 젊은 날에 아쉬운 순간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대학생들의 카드사용에 있어 사회에서는 우선적으로 신용카드사들의 무분별한 회원유치경쟁으로 인해서 대학생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생각의 배경에는 앞에서도 계속 얘기되었던 바와 같이 대학생이 아직은 자신에 대해서 완벽한 책임을 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문제는 본인에게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한다. 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생활 안에서 적절하게 카드를 사용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것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부분의 학생들도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는 것과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계속적인 문제를 발생하게 하는 요인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조사를 하면서 느낀 바가 많이 있다. 조사자 또한 카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러 부분에 있어서 해당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조사자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이 논문에 영향을 끼쳤거나 방향을 처음부터 한쪽으로 몰아간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조사자가 본 논문에서 말하고자 한 것은 새로운 존재가 어떻게 기존에 체계에 영향을 끼치면 적응하는지를 통해서 한때 문제시되었던 대학생들의 카드 문제가 시간이 흐른 뒤에 어떻게 사람들에게 인식될 것이며 그 때의 사람들은 어떻게 과거를 바라볼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조사자 스스로도 대학생들의 카드 문제에 대해서 대다수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부분적 긍정과 부정에 동의한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이 강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문제시되었기 때문에 후에 있어서 다시 이러한 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있는 거울이 되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최근에 보이고 있는 문구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으로 투명 경제 이룩하자” 는 식의 생각을 보면 신용카드 사용이 문제만이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용카드의 사용을 권장하는 운동도 행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바른 방향으로만 간다면 신용카드가 가지는 편리함을 충분히 이용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핸드폰처럼 처음에는 일부에서 시작된 것들이 시간이 흐르면 당연히 필수품인 듯이 여겨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안정된 신용카드의 사용이 정착된다면 나중에는 아무도 이에 대해서 이상하거나 의문을 갖지 않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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