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함으로써 지방조직 중 중성지방을 분해시키는 것으로, 신체운동을 통해서 기초대사 및 활동대사를 상승시키고 지방조직인 중성지방을 분해시켜 생겨난 유리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하여 운동하는 골격근에서 효율적으로 소비하게 해야 한다.
식이요법 단독으로 체중조절을 하는 것보다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켜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운동을 식이요법과 병행하면 식이요법만을 시행하였을 때 나타나는 안정시 기초대사량의 감소를 막을 수 있고, 체지방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산소운반 능력의 장가,HDL-콜레스테롤의 증가,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저하 및 혈압강화 효과와 인슐린 민감도의 증가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심리적 스트레스도 감소가 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운동요법의 효과라 할 수 있다.
Ⅴ. 결론
최근 ‘날씬한 것이 아름답고 좋은 것’이라는 미에 대한 서구의 가치관이 한국 사회에도 적용되어 자신의 건강마저 해치면서 마른 체형을 만들려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체중조절을 위해 흔히 사용하는 방법은 식사조절, 운동, 약물복용 방법의 순으로 독립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여학생을 중심으로 절식, 다이어트식품복용, 약물복용, 흡연 등의 방법을 빈번히 사용하고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올바른 식습관은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사항이지만, 일부 잘못된 상식이나 올바른 영양지식의 결여는 불량한 식습관을 초래하고, 잘못된 체중조절 방법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젊은 여성과 남성의 외형인 체형의 모습만이 아닌 올바른 체형인식을 형성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한 체중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식의 변화와 식생활의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
다이어트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자기 신체상에 대한 인식이나 자아존중감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므로,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신체에 대한 긍정적인 존중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형성하기 위해 다이어트에 관한 정확한 지식전달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다이어트를 꼭 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을 받지 않으면서 즐거운 다이어트를 하고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를 할 수 있고 더불어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배제하고 다이어트의 원리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이해하여 과학적으로 체중을 감량해야 건강을 극대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