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중국의 인구정책의 변화와 현재상황

　중국의 인구와 관련해서 우리나라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기억이 있다. 6.25전쟁에서 우리나라는 통일을 눈앞에 두고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인하여 북진을 멈추게되었고 결과적으로 남북이 분단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먼저 뒤에 나올 논의와는 별개로 6.25전쟁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중국의 엄청난 수의 중공군은 중국의 국력을 과시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1949년 마오쩌둥의 발언(중국의 막대한 인구는 유용한 자산으로 보아야 한다. 인구증가에 따르는 문제들은 혁명과 생산을 통해 완벽하게 해결될 수 있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당시의 중국에서는 인구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하지만 1950년대 들어서 중국의 인구성장의 첫번째 절정기로서 사회적 안정으로 인하여 생활여건의 향상, 의료 위생사업의 발전 등으로 중국인의 생존권이 근본적으로 보장되었기 때문에사망률은 급속하게 감소하고 출생률은 서서히 줄어들면서 급격한 인구증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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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1: 중국의 인구정책에 따른 사회경제적 문제점

　1950년대부터 실시된 중국의 산아제한정책으로 인하여 중국에는 정책과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발생한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났다. 먼저 가장 직접적인 노동인구의 감소 문제를 꼽을 수 있겠다. 현재 중국의 노동력 공급 감소 속에 임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UN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현재 중국에서 의류와, 장난감, 전자제품을 만드는 인력의 중심인 15~24세의 인구층이 6200만 명이 줄어들어 1억 64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