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로 완성되었다고 평가된다.
2) 기업책임
① 기업유지/발전에 대한 책임
유한킴벌리 CEO는 전문경영자로서 얼마나 기업의 존속과 기업의 유지, 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였는가, 그리고 이러한 책임에 대하여 얼마나 노력하였는가를 성과로서 평가된다.
② 종업원의 인간적 만족에 대한 책임
기업이 인간관계를 가장 효율적으로 형성하면서 조직의 발전을 유지하고 종업원의 협력체계를 확보하는 것은 경영성과를 달성하는데 기본적 요소가 된다. 유한킴벌리는 종업원 각자가 기업의 구성요소에서 스스로 주인이라는 가족주의의 인식이 강하였다. 그들에게 사용자와 동등한 인간적, 사회적 만족을 주고 사기를 높여 협력을 가진다는 인식이 뚜렷하였다. 특히 종업원들은 기본적 욕구인 생리적 욕구와 소속욕구가 강하게 시현되고 있으며, 사회적 욕구인 자아실현 욕구가 그 어는 기업보다 강하였다고 평가된다.
③ 이해관계자 집단의 이해관계 조정책임
이해관계자 집단의 이해관계 조정책임은 크게 세 분류로 검증되어야 한다. 첫 번째, 주주로서 기능주주와 무기능주주의 책임인데 자본적 지배권 행사의 당사자인 주주의 만족도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두 번째, 노동조합과 근로자의 책임으로서 임금, 근로조건 등의 검증이다. 세 번째, 소비자, 거래처, 금융기관, 지역사회, 정부 등의 책임이다. 유한킴벌리의 전문경영자가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문의 평판도가 바로 이해집단자의 이해관계 조정책임이라고 평가된다. 유한킴벌리의 주주들은 유한킴벌리의 CEO가 주주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노동조합 및 근로자들은 한때 노사 간의 갈등도 있었으나 4조2교대의 예비 조 도입으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노사화합의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소비자, 거래처, 금융기관, 지역사회, 정부 등의 이해관계자들을 위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약간의 상반된 답을 제시하는 이해관계자들도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유한킴벌리는 이해자집단의 이해관계 조정의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④ 환경오염방지의 책임
유한킴벌리의 CEO 문국현 전 대표이사 사장은 환경운동가임을 스스로 밝히고, 일찍이 사회적 책임과 사회 공헌 활동 대부분이 생명의 숲 국민운동가로서 산림자원 조성 기금사업 운영위원을 하고 있으며, 동북아 산림포럼, 평화의 숲 국민운동 등 공동위원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업적과 공로로 유엔환경계획 “Global 500" Award, 1998년 10월 제4회 한일 국제환경상을 받는 등 환경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⑤ 사회개혁의 책임
현대의 최고경영자는 사회의 지도자로서 사회봉사, 사회정화, 국민생활 의식개혁 등을 앞장서서 추진하는 사회개혁의 책임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현대의 최고경영자는 인격, 자격, 기능면에서 사회정화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경영자는 지도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생활의식 개혁의 책임을 지고 있어야 하며, 사회봉사의 선봉자로서 어렵고, 소외되고, 가난하고 힘든 곳에 먼저 봉사하는 사회정화의 실천적 책임, 경제적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적 고려의 책임 등을 가지고 있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유한킴벌리의 “평생 재충전 예비 조 도입을 통한 고용창출, 인적자본 육성 및 경영혁신 사례”는 신구상의 구가 의제화 되어 민간, 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 등이 합동 파트너십이 추진되면 바로 이것이 사회개혁의 책임을 다하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3. 유한킴벌리 시사점
지금까지 유한킴벌리의 윤리경영을 살펴 본 결과 유한킴벌리는 단순히 단기적인 이윤을 추구하기에 급급한 기업이 아닌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에 이들을 될 수 있는 미래와 전망을 내다봄으로써 이를 다른 기업들보다도 몸소 실천하는 우리 사회의 대포적인 윤리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로써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회사,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기업의 공신력을 크게 가짐으로써 우리나라 최고의 윤리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삼성중공업의 태안기름유출사건’, ‘엔론사태’ 등으로 기업의 윤리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 친환경적인 기업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사건이다. 자연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우리 땅이 아니라 후손으로부터 빌린 땅이다’ 국민이나 기업은 환경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볼 때 ‘기업에서 얻은 이익을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하는 기업관을 가지고 친환경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국민에게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기업이라 할 수 있겠다. 유한킴벌리는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아시아권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친환경적인 경영방침과 일의 능률을 올리고 윤리적인 경영 체제를 갖춘 유한킴벌리는 아직 아시아권의 특정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회 공헌 활동 역시 상당수가 환경이라는 한정적인 부분에만 국한되어 있다는 것이 아쉽다. 글로벌 윤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사회봉사활동을 국외 여러 지역으로 넓히고 유한킴벌리 특유의 윤리 경영 체제를 유지하면서 저소득층지원활동이나. 다문화 가정과 같은 소외된 이들을 위한 활동을 더욱 더 넓혀 간다면 국내뿐만 아닌 지구촌 세계에서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참고자료>
www.yuhan-kimberly.co.kr
www.seri.org
www.lgeri.com
www.fnnews.com
www.etoday.co.kr
www.dt.co.kr
www.hankyung.com
www.munhwa.com
www.mk.co.kr
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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