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성이 세계를 다 망침, 생명윤리니 환경윤리?)
-도덕 없는 과학의 잔혹성
3. 비판의 요점: 도구적 이성의 지배에 의한 이성의 파괴와 억압
※ 이성에 대한 신뢰에 회의를 품게 한 역사적 사건
▶양차 세계대전과 과학무기
▶히틀러와 스탈린의 전체주의, 잔인성
▶과학과 기술에 의한 환경오염
▶합리적 사회조직이 가져오는 인간소외
⑴ 이성과 이성의 도구화
-이성: 궁극적인 목표(정의, 평화, 행복,...)에 비추어서 특정의 수단들을 평가하는 능력
-이성의 도구화: 도구적 이성, 도구적 합리성, 목적합리성
-도구적 합리성: 주어진 특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을 발견하는 것이 목표(예, 기술관료적 사고방식: 지배하는 힘에 봉사)
-도구적 이성의 특성
▶실증주의의 시녀가 되어 모든 것을 수량적 척도로 환원
▶모든 것을 목적달성에 대한 유용성의 관점에서 파악하려고 함
▶자연과 인간을 모두 조종과 지배의 대상으로 인식
▶이성의 도구화는 이성의 직관능력에 대한 관심보다 그 논증적 능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내용보다 형식적인 능력으로 받아들임으로 어떠한 대상에든지 다 응용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성은 점점 논리적·수학적 이성으로 알려지게 되고, 그 형이학적 배경이 무시됨에 따라 형식적인 것만이 남게 된 것이다.
-현대사회=합리적인 것의 비합리성
▶도구적 이성의 증대 → 비이성적 사회:
▶현대사회에서는 도구적 합리성은 증대하는 반면, 이성을 질식함으로써, 매우 합리적인 것 같지만 비합리성으로 가득 차 있음
⑵ 비판
◆과학(지식) 비판, Habermas(R229-4-): 지식(객관적 차원)의 유형
-경험적 분석적 학문: 기술적 관심
▶관심: 대상세계(환경, 사회, 그 사회 내의 사람들)를 통제하고 조종하려는 기술적 관심 → 억압적 통제를 강화하는데 쉽게 봉사함
◆기술과 사회제도 비판:
-Herbert Marcuse, 고도산업사회→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기술적 합리성의 달성을 향한 끝없는 추구→ 생산력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 → 높은 생활수준 → 생산기구에 대한 인간의 점진적인 예속화
▶기술적 합리성과 조작은 새로운 사회통제와 지배의 형식이 됨
▶산업사회는 거짓욕구를 양산하고, 이러한 욕구의 충족을 통해 개인들을 통제한다(낭비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과도한 욕구를 조장).
▶인간이 기술의 지배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종속의 위치로 전락
◆ 문화(대중문화) 비판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문화산업론(대중문화론): 호르크하이머, 아도르노, 마르쿠제, 프롬, 로웬탈, 폴록 등.
-비판의 요점: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인간의 이성을 억압하고, 이성의 자유로운 실현을 가로막는 문화산업'
▶현대의 문화산업: 향락 및 흥행위주의 퇴폐적 문화산업
▶포르노그라피, 프로스포츠, 전자오락, 향락산업, 성의 해방, 불량만화,...→ 허위욕구를 충동, 에로스의 창조적 승화를 방해, 비판적 이성을 마비시킴→ 인간을 향락위주의 일차원적 존재로 전락시킴.
▶대중매체 = 소수의 지배계급에 의해 강력한 지배의 수단으로 활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