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인정받는 것이며, 연세대학교에서 그러한 꿈을 이루기 위한 부분들을 채워가고 싶습니다.
또한 그녀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남과 사랑을 나누는 삶이 어떠한 것인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알려주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먹을 것이 없어 독초를 식량삼거나 죽어가는 아이들이 있고, 전쟁과 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난민이 되어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나와는 먼 일이라며, 저 멀리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무관심하게 지나치곤 합니다. 이 책은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같은 세계인으로서 제 행복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약한 이들을 돕고 사회에 헌신하는 삶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