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작가 김승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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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작가 김승옥에 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1960년대의 이해

Ⅱ. 본론
1. 김승옥의 작가세계
1.1. 작가의 생애 1.2. 작가의 의식
2. 김승옥의 작품세계
2.1. 김승옥의 작품
2.1.1.「생명연습」,「환상수첩」
- 초기소설 혹은 60년대식 ‘자기 세계’의 탐색
2.1.2.「무진기행」- 중기소설 혹은 안개 속에서 길 찾기
2.1.3.「서울, 1964년 겨울」- 후기소설 혹은 ‘자기세계’의 상실
2.2. 김승옥 작품의 문학사적 의의

Ⅲ. 결론
※참고문헌
※ 부록-김승옥(金承玉, 1941~) 연보

본문내용

했지만 이를 실현하지 못함은 오히려 김승옥 문학의 ‘새로움’으로 평가받아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자유란 유토피아 완성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냉혹한 논리를 인식하고 그 과정에서 ‘현실의 불행함’을 견디어낼 수 있는 ‘자기 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해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Ⅲ. 결론
김승옥은 과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60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이는 그의 문학이 1960년대적 삶을 가장 일목요연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남과 다른 독특한 ‘자기세계’를 구축하려 했던 작가 김승옥은 그러나 객관적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만다. 초기, 중기, 후기를 거치면서 김승옥의 '자기세계'확립이 비현실적임이 드러난다. 즉, 비정상적인 현실과 대응할 방법의 모색은 중기까지는 미세하게나마 진행되지만 후기에 이르러서는 아예 이를 포기하고 있다. 즉 ‘내가 없어서는 안 되는 일이란 있을 수 없는 것’처럼 나의 존재는 무의미하다. 그 속에서 ‘자기세계’란 있을 수도 없으며, 있어도 아무런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김승옥 소설에서 목격되는 분명한 한계이다. 그렇다고 유종호가 김승옥의 소설에 대하여 사회구조의 모순에는 전혀 태연할 수 있는 감정이 올바른 감정일 수 없으며 총체성이 결여되어 있다 유종호,「감수성의 혁명」,「비 순수의 선언」유종호 전집1, 민음사, 1995, p424~130 참고
고 지적한 것을 그대로 수용하기만도 어렵다. 왜냐하면 이는 단편소설의 장르상 특성으로 작가의 가치판단을 근거로 선택되어진 사회의 일면만을 그림으로써 사회를 총체적으로 드러내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승옥이 사회구조의 모순에 태연했던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사회구조의 모순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세계’의 확립이 어려웠던 것으로 볼 수 있다.
깨어진 가족윤리와 사회구조의 모순으로부터 김승옥은 침묵하고 있다. 그러나 힘겹게 보여준 신 없는 항해의 여정이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작가 김승옥이 밝힌 대로 ‘예수의 권능’으로 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신으로 대신하게 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끊임없이 타인, 현실과 ‘나’ 와의 대화는 계속될 것이란 점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김명석 「김승옥 소설과 감수성의 글쓰기」, 2004
김명석 「김승옥론- 유념체험과 이니시에이션」 김명석 2000
김민정 「김승옥론」, 2002
김진기 「김승옥론 -광기와 그 소멸의 의미구조」 겨레어문학, 25권, 단일호, 2000
김승옥 「김승옥 소설전집 제 1 권」 , 김승옥, 문학동네, 1995
김승옥 「소설전집 제 2 권」 , 김승옥, 문학동네, 1995
김승옥 「김승옥 문학상 수상 작품집」, 김승옥, 훈민정음 ,1995
김영택 「김승옥론 - 1960년대식 '자기세계'의 탐색과 상실의 지형도」, 한국문예 비평
손태욱 「김승옥론
오윤호 「지독히도 부끄러운 이방인의 기도, 오윤호, 작가세계 2005년」 여름호 (통권 제65호)
정현기 「현역 중진 작가 연구 1」, 한국문학연구원, 국학자료원, 1997
<현역 중진 작가 연구에 부쳐>
조연현 「한국현대작가론」, 어문각, 1977 <김승옥론>
최애순 「김승옥 소설의 성장소설적 의미」, 《어문논집 47》, 2003
임경순 「60년대지식인소설연구 김승옥소설을 중심으로」, 반교어문연구, 泮橋語 文學會 12(2000.12), 2000
※부록-김승옥(金承玉, 1941~) 연보
1941년 12월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아버지 김기선과 어머니 윤계자의 장남으로 태어남.
1945년 귀국하여 전남 진도에서 수개월을 지내다가 본적인 전남 광양에 일시 거주.
1946년 순천으로 이사하여 정착함.
1948년 순천남초등학교 입학. 여순반란사건 발발. 부친 사망.
1949년 여수 종산국민학교(현재 중앙초등학교)로 전학.
1950년 6. 25전쟁 발발. 경남 남해로 피난. 수복 후 순천북국민학교로 전학.
1952년 월간 『소년세계』에 동시를 투고하여 게재된 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동시, 콩트 등 창작에 몰두
1954년 순천중학교 입학. 교지 편집. 교지에 콩트, 수필 등을 발표하기도 함.
1957년 순천고등학교 입학
1960년 서울대학교 문리대 불문과 입학. 문리대 교내신문 『새세대』기자로 활동.
『서울경제신문』에 연재만화를 그리는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조달함.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생명연습>당선으로 문단에 데뷔.
강호무, 김성일 등과 동인지 『산문시대』발간. <건>, <환상수첩>등을 『산문시 대』에 발표함.
1963년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확인해 본 열다섯 대의 고정관념>을 『산문시대』 에 발표
1964년 <역사>, <무진기행>, <차나 한잔>, <싸게 사들이기> 등의 작품 발표.
1965년 서울대학교 졸업. <서울 1964년 겨울>로 동인문학상 수상
<다산성1>, <시골처녀> 발표.
1966년 <다산성2>, <염소는 힘이 세다> 등 발표. 장편 <빛의 무덤 속>을 『문학』에 연 재. 무진 기행의 시나리오 집필을 계기로 영화계와 관계 시작. 단편집 『서울 1964 년 겨울』이 창문사에서 출간.
1967년 중편 <내가 훔친 여름>을 『중앙일보』에 연재. 김동인의 <감자>를 각본, 감독하 여 영화로 만듦. 백혜욱과 결혼.
1968년 <야행>을 『월간중앙』에, 장편 <보통여자>를 『주간여성』에 연재. 이때부터 시나리오 각색에 주력함.
1970년 당시 ‘오적사건’으로 김지하가 투옥되자 이호철, 박태순, 이문구 등과 김지하 구명 운동 시작
1971년 월간지 『샘터』편집
1976년 창작집 『서울 1964년 겨울』,『60년대식』출간.
옴니버스 스타일의 소설 <우리들의 낮은 울타리>를 『문예중앙』에 발표
1980년 장편 <먼지의 방>을 『동아일보』에 연재하기 시작했으나 광주사태로 인한 집필 의욕 상실로 15회만에 자진 중단.
1981년 4월 종교적 계시를 받는 극적 체험을 한 후, 성경 공부와 수도 생활을 시작함.
1986년 『이상문학상수상작가대표작품선』이 문학사상사에서 출간됨.
1987년 『서울 1964년 겨울』을 성지출판사에서, 『환상수첩』을 고려원에서, 『다산성』 을 도서출판 한겨레에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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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6.20
  • 저작시기2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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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16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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