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결국 환경중심주의자들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추구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하게 믿는다. 페퍼는 가이아가 인간사회가 스스로 파멸된 뒤에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는 아이디어가 나에게 어떤 만족도 주지 않기 때문에 내가 믿는걸 더 선호한다. 그리고 페퍼는 인간이 아닌 것들을 특별취급 하는 것이 결국 우리를 미끄러운 경사(중산층 환경보호 엘리트주의나 염세주의)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환경중심주의자들이나 환경지방분권주의자 같은 사람들은 자기들도 ‘물론’사회정의를 원한다고 하지만 결국 그들은 ‘자연’의 관심사를 더 강조한다. 이것은 정치 무관심과 순진하고 속기 쉬운 상태로 사람들을 몰고간다. 사회주의와 재분배 정의는 자연과 환경중심주의가 원하는 모든 종류의 관계를 이룰 수 있는 중심적인 이슈가 되었다. 그러므로 사회 정의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은 좌파-환경 동맹의 본래적 백그라운드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활발한 운동을 펴는 환경운동과 환경 무정부주의자들은 마르크스주의의 좋은 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자본주의의 사회적 분석 사회와 자연의 변증법적 관계에 대한 인식같은게 좋은 점들인데, 이게 굉장히 강력하고 통찰력 있는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