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이 환차를 노리고 치고 빠지는 일들 때문에 부작용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생산, 수출보완성을 올리고 지속적인 연구와 정보를 가져야 한다.
둘 째, 국제 투기자본을 규제해야 한다. 자본자유화로 인해 초단기 투자도 가능해질 수 있다. 단기투자로 이익을 보고 본국에 가는 투기자본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비슷한 예로 토빈세가 있는데 이것은 모든 국제자본거래에 세금을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바르지 않다.
셋 째, 금리, 환율, 주가의 동향 파악을 정확히 파악하여야 한다. 금융위험에 빠지는 이유 중에 하나로 제대로 된 분석 결과가 필요한 것이다.
넷 째, 부상중인 유로화에 대한 관심도 높여야 한다. 유로화로 인해 거대한 자본시장이 형성되어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됨으로써 자금의 조달이 쉬워지므로 이에 대한 신속한 대안을 마련해야한다. 또한 국내의 금융기관은 앞으로 유로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운용면에서 유로화의 구성비를 늘려야 할 것이다. 국제결제통화로서 유로화 표시의 무역 관련 자금결제 운용에 대비하여야 한다. EU진출이 활발한 반도체, 자동차, 통신장비, 조선, 섬유 등의 부문은 역내국의 보호무역에 충분한 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다섯 째, 금융기관들의 겸업화와 통합의 길을 추구해야 한다. 은행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상황이 좋지 않아 내실이 약한 금융기관은 다른 금융기관과의 합병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국제금융경제학」 김인철 박영사
「국제금융의 이해」 김원배 대왕사
「디지털금융시대의 금융구조 변화와 정부규제 및 정책」 이충열 집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