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물결 요약 정리
본 자료는 8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해당 자료는 8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8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부 물결의 충돌
1.초투쟁

2부 제 2물결
2.문명의 구조
3.보이지 않는 쐐기
4.규범의 내용
5.권력의 전문가
6.숨겨진 청사진
7.광란하는 국가
8.제국주의적 충동
9.산업현실상
10.종결부: 홍수

3부 제 3물결
11.새로운 결합
12.사령탑
13.매체의 탈대중화
14.지적환경
15.대량생산의 저편
16.가내전자 근무체제
17.미래의 가족
18.기업의 자기동일성 위기
19.새로운 규칙의 해석
20.생산소비자의 출현
21.정신적 대혼란
22.국가의 붕괴
23.인공위성을 가진 간디
24.종결부: 대합류

4부 결론
25.새로운 정신영역
26.미래의 퍼스널리티
27.정치의 무덤
28.21세기의 민주주의

본문내용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파멸하게 되는 것이다. 더구나 제2물결 정부와 의회제도는 느긋한 속도로 결정을 내리도록 만들어 졌기에 오늘날 사회적 변화가 한층 가속화 되어 있는 현실에서 정부에서 내리는 이미 너무 늦은 상태가 되며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변화의 가속화가 현존 제도의 결정능력을 압도하기 때문에 정당의 이데올로기나 리더쉽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정치구조를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만들고 이러한 제도들은 규모와 구조면에서 만이 아니라 속도의 면에서도 부적당하다. 복잡하고 낯선 문제들에 대해 너무빨리 너무 많이 결정을 내려야 하기에 현존제도는 결정의 내부파열의 상황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2물결이 대중사회를 낳았다고 한다면 제3물결은 우리를 탈대중화 시켜 모든 사회체제를 훨씬 더 높은 수준의 다양성과 복잡성으로 이행하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전단계를 지배하던 하나의 획일적 공동의식 즉 컨센서스의 붕괴로 말미암아 정치적 위기에 몰리게 된다. 정치적으로 단일쟁점그룹이 기존의 거대한 유권자 그룹을 해체시켰다. 어느곳에서나 유동적으로 조직된 수많은 새로운 선거민들은 현실적이기는 하나 특수하고 낯선 요구를 해오며 더구나 사회가 가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시기에 늦은 결정은 소용없으므로 모든사람이 즉각적인 응답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의 정치체제가 이론적으로는 다수결의 원칙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다양성의 증대는 생존에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까지 다수파를 형성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며 이러한 컨센서스의 붕괴는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연합에 바탕을 둔 소수파 정부가 더욱더 늘어나늘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다수결의 원칙에 따른 대표자선출과 나아가 대의 민주주의 개념 자체에 회의를 품게 만든다.
28. 21세기의 민주주의
모든 지구상의 입법기관은 종국적으로 거역할 수 없는 구조개편 요구의 증대에 마침내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는 앞에서도 보았듯이 모든 구조가 급변하는 세계의 요구에 더 이상 알맞지 않아서 더 운용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세 가지의 주요원리에 의거 하여 정치생활을 재고해야 할 것이다.
첫째. 소수세력이다. 오늘날 우리는 산업주의를 넘어 급속히 탈대중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기에 제2물결시대의 정통적인 다수결원리는 뒤쳐지고 중요한 것은 다수가 소수가 되었다. 제3물결 조건 속에서 민주주의를 재구성하려면 다양성의 증가가 사회의 긴장과 대립의 증가를 가져온다는 잘못된 가설을 포기해야 한다. 이들문제에의 해답은 반대의견을 억압하거나 소수파를 이기주의라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성을 수용하고 정당화시켜 주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새로운 장치 즉 변화하고 증가해 가는 소수파의 급변하는 요구에 민감한 새로운 제도에 그 해답이 있다.
또한 탈대중화된 제3물결 사회에 있어서 산업화된 과거의 피드백 체제(투표)는 너무나 불완전 하다. 따라서 우리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투표와 투표소를 활용해야만 할 것이다. 예를 들어 투표자가 자신의 선호를 표시 할 뿐 아니라 자신의 선택의 강도와우선순위를 표시 하는 누적 투표법,소수파의 이합집산에 기여하는 잠정적인 조립식 정당의 설립,국내의 소수파간의 중재를 수행하는 외교관 이나 대사를 임명하는 방식등이 있을 것이다. 부가하여 소수파의 융합과 해체를 용이하게 해줄 준정치제도의 창설과 소수파들에게 자신의 보다 많은 문제를 통제할 권한을 부여하여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도록 고무시켜야 한다.
둘째. 반직접민주주의 원리이다. 이는 대표자에게 의존하는 것으로 부터 스스로가 대표자가 되는 것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혼합한 것이 반직접민주주의이다.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컨센서스의 붕괴는 대의제 개념 그 자체를 파괴시키고 있으며 옛날과 같은 커뮤니케이션의 한계가 이미 확대된 직접민주주의를 제약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민주주의의 불가능을 논의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양자택일이 아니라 양 체제가 장점을 가지고 있고 아직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는 못하지만 직접적인 시민의 참여와 대의제를 새로운 반직접민주주의 체제로 결합시키는 매우 창의적인 방법이 있으며 신중한 지역적 실험을 거친다면 가장 적당한 제3물결의 체제가 될 것이다.
셋째. 결정권의 분산의 원리이다. 어떤 문제들은 지방적 차원에서 해결될 수 없다. 또 다른 문제들은 전국적 차원에서도 해결될 수 없다. 어떤 문제들은 동시에 여러가지 차원에서 조치를 필요로 한다. 더구나 어떤 문제는 해결할 적절한 장소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간에 따라 변한다. 즉 문제 그 자체가 요구하는 바에 따라 결정권을 더욱 광범위하게 배분하여 의사결정의 장소를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이 또한 절대적 의미에서의 중앙집권화와 탈중앙집권화의 대립문제가 아니라 중앙집권화를 과도하게 강조해 온 체제의 의사결정권을 합리적으로 재배분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정권의 분산은 근본적으로 엘리트층의 구조자체를 변화시켜 무거운 부담은 궁극적으로 더욱 광범위한 민주주의적 참여를 통한 분담 즉 엘리트 층이 확대 되어야 할것이다.
다가오는 제2물결 세력과 제3물결 세력간의 초투쟁은 우리의 정치생활을 재편성하고 재정비 하고 있다. 그것은 조화되고 계급없고 갈등없고 이데올로기가 없는 미래사회가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위기를 고조시키고 사회불안을 심화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산업사회 뒤에 오는 것을 형성시키고 궁극적으로 통제하는 데 누가 참여하는냐를 둘러싼 접전으로 내일의 정치와 새로운 문명형태 자체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초투쟁이 격화될 때 당면하는 것은 이전의 어떤 혁명적 전쟁이 아니다. 제3물결문명을 위한 새로운 정치구조의 창조는 단 하나의 절정에 이른 대변동에서 초래되는 것이 아니고 몇십년에 걸친 여러장소와 여러가지 차원에서 수많은 개혁과 충돌의 결과로 초래된다.
변화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우리자신들부터 시작해야 한다. 새롭고 놀랍고 급진적인 것 같이 보이는 사람들에 대해 조급히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일이 없도록 우리스스로를 교육시켜야 한다. 이는 또한 표현의 자유,즉 비록 이단적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사상을 발표할 수 있는 인간의 권리를 위한 투쟁을 의미한다.
  • 가격1,600
  • 페이지수23페이지
  • 등록일2005.08.23
  • 저작시기2005.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054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