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 있다. 이러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용에서 나타나는 노동자의 불안정한 지위와 저임금이라는 문제를 안도 있다.
노동자의 자본에의 종속이라는 필연으로부터 발생하는 자본측과의 힘의 대결에서 열등함은 노동자들의 단결로써 대항하여야만 한다. 따라서 기존의 노동조합운동은 그 전략과 전술적 차원에서 다시금 노동자를 위한 것이 어떠한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http://www.ajou.ac.kr(발제문)
Ⅳ. 결론 및 나의 견해
사람(아니 자신)에게 "당신은 무엇 때문에 일을 합니까?"라고 묻는다면 거의 모든 사람이 "돈(물질적 풍요)을 벌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렇듯 우리들에게는 젊을 때 열심히 일해서 많은 돈을 모으면 나중에 그 돈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로 일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돈이 많고 적음이 차이'가 곧 '인생의 행복의 차이'라는 착각 속에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는 열심히(죽도록), 내 한 몸 받쳐서 충성을 다하듯, 돈을 위해서 노동이라는 것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최근 들어서는 물질적 행복이 자신의 행복의 기준이었던 사회에서 이제는 행복(진정한 삶에서의 행복)을 바라는 사회·인식으로 많이 변화하고 있다.
그럼 진정한 '행복(삶의 질)이란?' 무엇인가?
행복(진정한 삶에서의 행복/삶의 질)
- '심신의 건강과 삶의 여유, 인격 존중과 평등 관계, 공동체적 유대감, 생태계의 건강성'
-강수돌, '노사관계와 삶의 질'(한울아카데미,2002)
라고 설명할 수 있다.
한국경제가 고도의 성장을 구가하면서 선진국 진입 운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노동시간과 노동의 양·정도에 관련한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 이다. '노동과 삶'이라는 측면에서 노동시간이 갖는 의미(중요성)가 적어 보일지 모르지만 -"많이 일하면 자기 자신의 돈이 많이 생긴다."는 착각-노동시간은 우리의 삶의 양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질적인' 문제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래서 노동시간의 단축이라는 것은 일한 데 대한 보상의 차원으로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새롭게 형성' 한다는 차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위에서 언급한 '인간다운 삶'·'삶의 질'의 실현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우리 자신은 일하면서 동시에 인생을 음미하며 사는 것으로 재구성할 줄 아는 지혜도 더불어 필요하다.
이제 우리는 돈이라는 물질적 풍요에 대한 비중보다도 무엇보다도 '인간답게 살 권리'를 추구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 1. 강수돌, '노사관계와 삶의 질'(한울아카데미,2002)
2. 강수돌, '경영과 노동'(한울아카데미,2002)
3. 노동일보 및 한국노동/노사연구원 자료
4. 신문사(노사관련) 칼럼 및 사설
※ 참고싸이트 - http://www.kli.re.kr/ (한국노동연구원)
http://www.korealabor.co.kr/ (한국노사연구원)
http://www.laborw.com/ (레이버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