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홈플러스의 경영전략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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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개요

Ⅱ.지역 유통업계의 현황 및 실태

Ⅲ.홈플러스의 경영 전략

Ⅳ.홈플러스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Ⅴ.결론

본문내용

에 맞춰 ‘공사중 위험하오니 차량을 임시 통행금지 합니다’는 입간판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도로에는 삼성 홈플러스측이 직접 구입한 공사 안전 표시물까지 설치돼 ‘특혜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도로는 삼성 홈플러스측이 이용객들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임차한 주차장과의 연결도로로 주변에는 뉴코아백화점 신축공사현장이 있다.
이 도로는 삼성 홈플러스를 우회할 수 있는 도로와 연결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삼성 홈플러스측이 입고장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위해 안전표시물로 차량통행을 막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홈플러스 실내 주차장입구로 통하는 도로에는 아예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라바콘을 설치, 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카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차선을 넘어 갈 수밖에 없어 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삼성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경찰서에서 차량통행을 금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객들의 편의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에 고무판을 깔고 카트를 밀고 다닐 수 있게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시민 정영태(45)씨는 “홈플러스가 개장하기 전에는 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였다”며 “홈플러스를 위해 경찰이 봐주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차량과 사람들이 뒤엉킬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아 입간판을 설치했을 뿐 다른 이유는 없다”며 “홈플러스를 연결하는 우회도로가 많기 때문에 차량통행을 금지했을 뿐으로 문제가 된다면 시정 조치하겠다”고 해명했다
●삼성 홈플러스 주변 체증극심
평소 퇴근길에 차량이 몰려 혼잡을 빚는 창원 명곡 로타리∼용원 지하차도간 간선도로가 쇼핑몰인 삼성 홈플러스가 19일 개점시에 쇼핑 차량 수천대가 몰리면서 엄청난 교통혼잡을 빚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창원점이 개점한 이날 오전 11시부터 쇼핑차량들이 몰리면서 창원 명곡 로터리∼용원 지하차도간 간선도로가 체증을 빚기 시작했다. 또 용원지하차도 옆 고가도로도 마산에서 창원으로 쇼핑을 나온 차량들이 홈플러스 뒷편으로 들어가기 위해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면서 길게 늘어서 체증이 일어났다. 이 같은 체증은 오후시간까지 지속되다가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께 절정에 이르렀다. 한정상품을 사거나 개점 사은품을 받기 위해 퇴근시간대 쇼핑차량이 밀물처럼 몰려들면서 홈플러스 주변 간선도로와 창원대로 이면도로는 쇼핑차량으로 엄청난 정체현상을 보였다.
특히 명곡 로타리 방면에서 홈플러스로 진입하는 간선도로는 진입차량이 몰리면서 아예 노상주차장을 방불케했다. 이 같은 극심한 혼잡은 오후 8시까지 계속됐고 홈플러스 주변 정체는 밤 9시30분이 지나서야 진정기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창원에서 마산으로 퇴근하는 운전자들은 평소 5∼10분만에 통과하던 명곡 로타리∼용원 지하차도간을 30분이나 걸려 통과하는 불편을 겪었고 팔용동 이면도로의 혼잡으로 이곳에 업무차 온 운전자들도 차량을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또 버스 교통이 불편한 창원, 마산, 진해지역의 소비자들은 운수업자들의 격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형유통업체의 셔틀버스운행을 반기고 있다.
이에 대해 재래시장상인 등 영세상인들은 대형업체의 무더기 진출로 지역에 기반한 소규모 업체들이 쓰러지면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으나 대형 유통업체들의 잇따른 입점으로 인한 도내 유통시장 재편은 이미 불이 붙어 이를 막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Ⅴ.결론
●결론
현재 우리 나라의 유통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국 테스코의 합작사인 삼성테스코사의 홈플러스는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오는 2005년까지 55개 점포망을 갖춰 업계 1위에 오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후발업체인 만큼 차별화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유통업태와 차별화, 최고의 가치를 판매하는 '가치점(Value RetailStore),이라는 새로운 업태를 창출하고 있다. 타사의 경쟁점에 비해 가격은 3∼5%이상 싸면서 품질은 우수한 상품을 취급하며 백화점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쾌적한 매장환경을 갖춰 소비자들이 경쟁업체와 다르다는 점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겠다고 한다. 특히 홈플러스는 다양한 상품과 매일 최저가격 2배 보상제, 품질만족 교환제, 신선식품 리콜제 등의 제도를 도입하며 백화점 수준의 매장 시설과 고객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이 현재 유통업계는 단지 홈플러스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많은 업계들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복합화되면서 유통업태 자체의 변화도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DB마케팅 등 여러 가지의 고객마케팅을 실시하며 업태파괴가 확산되고 소비시장의 디지털화가 이루어 지고 있다.
최근 도내에도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이 속속 들어서면서 유통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 같은 경쟁이 가져올 가격·품질·서비스향상에 대한 기대로 대형업체의 개점을 환영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개점 이후로 각 백화점의 친절서비스가 눈에 띄게 좋아졌고 식품매장을 중심으로 상품의 가격도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대형 유통업체들은 고용 창출과 상품 품질 향상,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 투명한 유통과정 등 이점을 내세우며 지역 진출의 이점을 내걸고 있다. 하지만 지역소상인 몰락, 자본의 역외유출 등 악영향도 심각하다.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과 이들간의 경쟁이 일차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업체간 경쟁으로 서비스와 상품 질이 개선되고 소비자가격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 시설로 쇼핑환경은 쾌적해진다.
그러나 문제는 지역 소비자와 지역 소상인이 별개가 아니라는 것이다. 소규모 상점과 재래시장이 기울면 이에 생계를 걸고 있는 가계의 경제도 위태로워진다. 이는 자연스레 지역경제의 전반적인 침체로 연결되고 일반 소비자도 그 여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게 된다.
지역 소상인의 몰락을 추세라고 체념하기에는 지역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너무 크다.
재래시장을 비롯한 지역 소상인이 몰락하면 지역 가게경제도 무너져 결국 대형 유통업체의 생존마저 위협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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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9.29
  • 저작시기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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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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