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재생에너지는 무한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나 자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태양, 풍력, 지열, 바이오 에너지가 재생에너지에 속한다.
재생에너지 중 태양에너지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태양이 떠 있을 때 햇빛을 패널로 모아 전기로 전환하는 것으로 태양전지, 접속함, 축전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너지를 바로 사용 가능하거나 축전지에 모아서 사용 가능하지만, 온전히 태양에 의존하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당연히 날씨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아직 에너지 효율은 높지 않은 편이다. 풍력에너지는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에 풍차를 설치하고 발전기를 연결하여 바람에 의해 풍차의 날개가 돌아가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원리를 이용한다. 우리나라는 제주도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 바람이 지속해서 많이 부는 곳에 설치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우리나라 지리적 특성상 적합한 장소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지열에너지는 땅속의 온도를 이용해서 냉방과 난방에 사용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수력에너지는 주로 댐을 설치하여 댐 내부에 발전기를 설치하고 물이 낙하하면서 발전기를 돌려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물의 낙하 차를 이용하기 위해선 댐의 설치가 불가피하다. 댐은 환경적 측면에서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지역의 수원을 조절하여 홍수와 가뭄을 조절하는 장점이 있지만 댐을 설치하면서 광범위한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고 지진이나 다른 외력에 의해 댐이 파괴되는 일이 발생 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천재지변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수소에너지는 말 그대로 수소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굉장히 선진적인 기술이 요구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 개발 단계에 있으며 상용화가 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바이오 에너지는 생물체로부터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주로 사용해 온 나무를 이용한 땔감, 식물 기름을 추출하여 사용하는 올리브유,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 가스상, 휘발상 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폐기물로부터 가스를 추출, 생산하여 이용하는 에너지가 있다.
바이오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축분뇨를 다른 물질과 혼합하여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발열량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즉 아무리 가축분뇨라고 하지만 너무 낮은 발열량을 가질 경우는 효율성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가축분뇨를 가공한 이후에는 수분 함량이 20% 이하, 연료 질을 낮추고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없는 회분의 함량이 30% 이하, 유독가스를 발생하여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연료 질을 낮추는 황분의 함량은 2% 이하가 되어야 하며 길이는 40mm 이하여야 한다. 바이오매스가 불완전연소 하거나 연소온도가 너무 높지 않으면 독성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농축산환경학 교재 및 온라인 강의(고한종, 김두환, 송준익, 안희권, 김기연, 박규현 공저,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