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로 큰 부담을 주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기혼 부부에게도 지나친 야근, 업무의 가중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출산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52시간의 근로시간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업계에서는 야근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남아있다.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소기업 차원에서 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법을 도입하거나, 정시 퇴근 장려, 패밀리 데이 등 다양한 장치들을 도입해 출산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 같다.
2)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사항
- 마음이 청춘이면 늙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다. 현재 무임승차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지정한 만큼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정하고 있다. 먼저 노인이라는 기준 연령을 높여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한을 더 늘려 더 많은 노인들이 활동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좋은 것 같다. 이것의 연장선으로 정년 제도를 폐지하는 방법도 한 가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겠다. 은퇴시기를 나라에서 정하기보다는 개인 스스로가 정해 노인의 빈곤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추가적으로 노인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보장하는 정책들도 신설돼야 하겠지만. 고령화사회를 넋 놓고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맞서서 이겨내야 한다. 노인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방법도 미리 보장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은퇴연령이 평균 55세인데 반해 60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현행 제도가 정해져 있다. 이 때문에 5년간 소득 절벽이 일어나 노인들의 빈곤 상태가 심각해지는 상황이 다수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의 역할이 필요한 곳을 지정하고 더 확충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평생 일만 해오던 사람들이 직장을 일고 삶의 터전을 잃으면서 깊은 절망에 빠지거나, 혼란에 빠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은퇴전, 후 여유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들을 통해서 또 다른 사회회를 시작하고 이루어내야 하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서로 늘 함께 하는 것이고, 전 세대가 함께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10년 이상을 바라보면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그래서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내서 더 나은 우리나라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현재 헝가리에서는 확실한 예산 투자로 인해 제대로 된 효과를 보았고, 출산율을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헝가리 같은 선진국으로 발전해, 성공적인 인구 계획을 이루어낸 사례의 국가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Ⅳ. 참고문헌
1. 김경수 외,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과 경제적 영향, 국회예산정책처(2018)
2. 윤민석, 서울의 고령화 현황과 대응방안, (2012)
3. 대한민국정부, 제4차 저출산·고령화사회기본계획(2022)
4. 김미숙 외, 고령화사회의 사회경제적 문제와 정책대응방안(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