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있으며 직업적인 노출이나 다이옥신에 노출된 모체를 통해 태아에게 노출되거나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노출될 수도 있다.
매우 적은 양이라고 하더라도 강한 치사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생식기능이나 뇌기능 및 행동, 면역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밝혀져 있다. 특히 생식독성의 경우 호르몬 균형의 변화를 통해 내분비계 교란인자로 조직에서 특이적인 면이나 발생단계에서 특이적인 면이나 시기적으로 특이적인 면을 나타내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미 성인의 경우 다이옥신이 이미 축적되어 있어 다양한 오염물질을 통해 체내로 섭취하게 된다.
DDT는 염소를 한 개씩 달고 있는 벤젠 고리 2개와 염소가 3개 결합 형태의 유기 염소화합물로 알려져있다. 곤충이 많이 서식하는 열대지방에서 전쟁이 벌어져 질병을 옮기는 곤충의 박멸에 효과적인 살충제가 여겨졌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해충을 없애기 위해 사용했던 살충제지만 인체와 환경 독성의 이유로 오래전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이상적인 살충제에 대한 기준의 마련 단계에서 생명체 내 화학 물질이 위험한 상태로 축적될 수 있음에 대해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DDT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학 물질이 안정적이라 동물의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위험한 수준까지축적될 수 있음을 밝히게 됐다.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률은 크게 줄었으나 DDT 자체의 유해성에 대한 의문인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고 할 수 있다.
DDT의 유해성과 위해성은 이미 잘 알려져있으며 내분비계 교란물질로서 생식독성의 유발과 암에 대한 논란은 존재하지만 2A급 발암물질로 규정됐다. 유기염소제로서 DDT는 분해되지 않은 채 바다로 흘러 들어가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인 동물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특히 조류에 대해 유해성이 많이 지적됐고, DDT에 저항성을 가진 곤충이 출현되면서 한계를 맞기도 했다. 이런 DDT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사람도 만성중독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유기염소계 살충제로서 신경세포의 파괴를 통해 해충을 죽이는 DDT는 급성독성이 강하지 않고 피부에도 잘 흡수되지 않으나 지속성이 강하며, 살포 이후로 생물농축성이 매우 강해서 생물체 내에 잔류하거나 분해된 물질이 오랫동안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살충제 DDT의 역사와 위험성-하상도의 식품 바로보기(265), 식품음료신문, 2021년 7월 19일,
4. 참고문헌
1) 시민대학 소비자학과 생활 속 화학물질, 환경정의,
http://www.snpo.kr/data//file/npo_aca/3546821009_fP5H1Ola_EC868CEBB984EC9E90EBA5BC_EC9C84ED959C_EC839DED999C_EC868D_ED9994ED9599EBACBCECA788_EAB590EC9EAC.pdf
2) 살충제 DDT의 역사와 위험성-하상도의 식품 바로보기(265), 식품음료신문, 2021년 7월 19일,
https://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