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하려는 노력을 가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직장에서는 성평등 문화를 조직하고 점검함으로서, 젠더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3) 개인의 노력
전통적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성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서 사람을 존중하며, 외적 요소가 아닌 내적 평가로의 전환의 노력을 해야 한다. ‘여성은 사회적 약자’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능력’주의의 사상이 필요하다.
또한 나와 다른 성별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성별과 상관없이 배려하며 상대방이 불쾌할 수 있는 언행과 행동은 자제하고, 사내 혹은 교내,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지 않는다.
3. 결론
젠더갈등, 성차별에 관련한 논란은 SNS를 통해 급격하게 퍼지고, 많은 이슈를 불러오고 있다. 나를 포함한 MZ세대는 이러한 사태에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전통적 젠더이슈와는 상관없는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성차별의 목소리는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사회가 만들어낸 성차별 해결이 역차별을 불러오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우리가 노동시장에 뛰어들면 원하던 원하지 않던 젠더이슈를 끌고 가야 한다. 우리 MZ세대들은 내 능력에 맞는 노동시장에 뛰어들고 싶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젠더갈등 이슈가 노동시장에서 어떠한 발목을 잡을지 걱정이 앞서는 상태이다.
여성과 남성이 고용시장에서 외면 받지 않기 위해서는 고용주가 ‘능력’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채용해야한다는 점이다. 또, 동등한 입장에서 누구에게 가산점을 주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 남성들이 많던 직업, 여성들이 많던 직업과 상관없이 능력주의와 그 사람이 정말 필요하다면 채용하는 것이 맞다. 따라서 육아, 결혼, 출산, 군대 등 어떠한 키워드와 상관없이 능력에 따른 채용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1. 이정윤 기자(2021.10.11), 종교, 젠더, 세대…눈 뜨면 갈등 쏟아지는 한국사회, 아시아경제
https://cm.asiae.co.kr/article/2021101113274537178
2. 박성현 교수(2021.07.14), [데이터로 보는 세상] MZ세대 90%, ‘젠더 갈등 심각하다’, 미래한국 Weekly
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079
3. 박세희 기자(2021.05.27), 사회 구조적 문제로 뒤틀린 분노 표출場 돼버린 젠더 갈등,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52701031030307001
4. 안혜원 기자(2021.03.18), \"한국 여성 고용률 OECD 중 하위권…30~40대 경력단절 심각\",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31874957
5. 장재은 기자(2019.03.08), 한국 \'성차별왕\' 굴욕…OECD 회원국 중 유리천장 최악판정,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03081244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