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에 팩트폭격을 당한 듯 쨍한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선택하는 인간의 본성 때문에 자연이 훼손되어도 크게 상관하지 않고 어쨌든 나만 편하면 되라는 심보로 살고 있었나보다. 얼마전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뿌리기로 한 뉴스가 생각난다. 본인들은 해양방류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했고 가능하다고 하고 있으나 세계보건총회와 격돌 중이다. 일본으리 이런 이기적인 행동은 바로 옆나라인 우리나라에만 피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자연 모두를 훼손시키는 행위인 것이다. 사람들의 이런 이기적인 마음으로 인하여 자연이 훼손되고, 자연은 다른 생물체의 보호를 위해 더욱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면 아주 오래전 인류가 생겨나기 전처럼 돌아가지는 않을까. 하는 공포심이 생기기도 한다. 인간은 자연의 주인이 아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생명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이미 훼손 된 것은 다시 복구 시켜놓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생각들이 모여 요즘에는 에코 환경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텀블러 사용이라던지, 등산 시 쓰레기 줍기 운동이라던지, 바다에서는 잠수부들이 쓰레기 청소를 하는 운동 등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비록 함께 참여하지는 못하더라도 나 먼저 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비닐봉투 안쓰기등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나가며 그동안 자연이 해준 고마움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많은 자연이 훼손되고 망가졌지만, 더 이상 망가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훼손된 자연을 복귀하기 위해 힘써야할 것이다. 더불어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