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통합론과북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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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통합론과북한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과제명]

1. 북한의 통치이념이 문예정책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정치와 예술의 관계에 대해 논하시오.
.
목차

서론

본론

1. 북한의 통치이념의 형성과 변화
2, 북한의 통치이념과 문예정책의 관련성
3, 북한 문화예술의 개념과 문예정책의 변모
1) 주체사상
2) 선군정치
3) 김일성, 김정일주의
4, 북한의 통치이념과 정치와 예술의 관계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북돋우고 더욱 정진하여 백두혈통의 혁명과업을 지지하도록 계획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4, 북한의 통치이념과 정치와 예술의 관계
예술과 정치는 역사적으로 인간의 사상과 활동 영역에서 상호협력하거나 견제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관련한 정치와 예술의 관계에 대한 논의에 있어 그 관련성의 긴밀성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최소한 북한에서 통치이념과 문예정책의 관련성은 충분해 보인다. 북한은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적 사실주의 예술론에 입각하여 정권 초기부터 자신들의 항일 치적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정권의 정통성과 권력의 당위성을 부각하기 위한 체제 선전에 예술을 적극 활용하였다.
또한 북한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3대 세습이라는 전무후무한 세습 구조를 완성하였는데 일관되게 김일성 중심으로 혁명전통 수립에 주안점을 두고 북한지역 중심의 역사를 우리나라 역사의 정통으로 간주하면서 남한 정권을 타자화 내지 적대시하는 정책을 폈다. 또한 1970년대 중반, 북한 사회 내에서 모든 문학예술 활동을 규정하고, 주체사상을 계승발전일반화한 문예의 근본원리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당 문예정책의 이념적 근거이기 때문에 정치적이념적 색채가 강하다. 이러한 흐름은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계승발전, 북한사회 내부적 결속위해 문학예술영역에서 실천적 지도 이념으로 내세운 원칙으로 확인된다.
북한은 이후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구소련 체제 해체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타격과 외교적 고립무원 상태에서 고난의 행군을 해야 했다. 심각한 경제난을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현실적인 사고에 기반을 둔 정책에 집중하였고 이에 따라 이념적 구호에 치중한 주체사상의 영향력은 점차 약화되었다. 이 시기에 실제로 주체사상을 언급하는 빈도도 낮아졌다. 심각한 경제난이 체제 위기로 전환되는 국면 속에서 주체사상은 지도사상으로 위치를 점한 채 ‘붉은기사상’, ‘강성대국론’, ‘선군정치론’ 등의 구호들을 내세워 체제 안정화 및 생존 논리로 활용되었다.
이러한 북한의 정치와 예술의 연동되는 흐름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첫째, 북한은 물론이고 상당수 정권들이 문예와 예술을 통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거나 경감할 수 있다고 믿는 전통이 있다는 점이다. 즉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치적인 문제를 예술로 치환하는 것을 예술의 순수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평가하며 예술의 도구화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데 비해 북한을 비롯한 사회주의 권 국가나 히틀러, 박정희의 유신정권 등은 예술을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여기고 적극 활용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면에서 정치와 예술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이러한 예술의 수단화는 관제적인 동원을 통해 일견 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예술가들의 예술혼을 무력화하고 창작 태도에 있어 경직되게 하여 자국 예술 발전에 장애가 되는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는 점이다. 어떤 이데올로기에 대한 관심을 점화하고 설득력을 증대시키는 데에 일견 예술이 기능할 수 있는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이러한 의도된 창의성은 결국 자유로운 창작을 방해하며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1970~80년대 영화를 비롯한 문예 전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일이 신상옥-최은희 부부를 납치한 이유가 공교롭게도 북한 예술이 갖고 있는 천편일률적인 경직성에 있었다는 점은 북한식 주체문예가 갖는 한계를 보여준다.
셋째, 정치와 예술의 관계에 대한 논의에 있어 시대적인 변화에 따른 인식의 변모 또한 판단에 변수가 될 수 있다. 21세기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하는 최근의 미디어와 문화적 흐름으로 볼 때 오히려 예술이 정치를 주도하고 영향을 미치는 주체적인 모습도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정치적인 이익을 누리기 위한 의도가 있더라도 주도적인 예술적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정치에 무관심한 대중에게 알리고자 하는 흐름은 정치에 있어 예술이 갖는 유용성을 다시금 일깨운다.
넷째, 예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간섭이 배제되는 것이 맞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예술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배척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예술은 현대산업사회에서 상품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다양한 예술적, 문화적 콘텐츠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바 간섭은 하지 않되 지원은 아끼지 않는 정책적 투자의 개념이 예술 발달에 있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박태상·권영민, 『문화통합론과 북한문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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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22.05.10
  • 저작시기2022.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6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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