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언론의 정신장애인 관련 보도의 개선방안
언론에 보도된 정신장애인 관련 기사의 상당수가 사건/관리/위험 중심의 부정적인 기사가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 실태로 볼 때 언론의 정신장애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과 더불어 기사 작성 시 정확성, 공정성, 객관성, 사회적 책임성에 보다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보도 권고 기준의 제정은 언론이 정신질환으로 인한 폐해와 편견을 낮추고 치료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박선주 외(2020). 국내 언론에 나타난 정신질환 관련 이슈의 언어 네트워크 분석.
⑤ 정신질환과 관련된 낙인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을 반영하는 각종 법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현재 발효 중인 국내 법령에 있는 모든 법조항 중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차별이 있거나 현대적 개념과 어긋나는 조항을 찾아내어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개선해야 한다. 정신질환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차별대우를 받지 않아야 함에도 여전히 현행 법령에는 차별조항이 존재하고 있다. 법령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시정되도록 관련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시급히 법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박종익 외(2004). 대한민국 법령에 나타난 정신질환에 대한 차별 조항 및 그 개선에 관한 연구.
Ⅲ. 결론
정신건강은 한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실현하며 일상적인 삶의 스트레스에 대처하여 다른 사람들과의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안녕 상태이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교재의 건강상태 질문지를 이용하여 자신의 건강상태의 총점과 구체적인 취약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확인한 내용을 반영하여 자신의 구체적인 건강관리 계획과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여 보다 향상된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내 건강상태의 총점을 살펴보면, 긍정문항 3점, 부정문항 3점으로 총점 6점이다. 건강상태 질문지의 최고점은 30점이고 총점이 높을수록 건강수준이 높고, 총점이 낮을수록 건강수준이 높다. 나는 총점이 6점으로 건강수준은 높다고 볼 수 있겠다.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건강관리 전략과 계획을 세우면 다음과 같다. 첫째, 평일 아침에는 20분 정도 조깅을 실시한다. 주말에는 배드민턴 운동을 한다. 둘째, 친구와 만나 대화를 함으로써 마음 속 스트레스를 푼다. 셋째, 수면 시간을 늘린다. 넷째, 매일 저녁 복식호흡을 실시한다.
우리 사회에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신장애인에 편견의 예로는 첫째, 정신장애인은 공격적이고 위험하다. 둘째, 정신장애는 완치될 수 없는 병이다. 셋째, 정신장애인은 입원시켜 사회와 격리해야 한다. 넷째, 특별한 사람이 걸리는 병이다. 다섯째, 제대로된 대인관계를 가질 수 없다. 여섯째, 정신장애는 유전된다. 일곱째, 정신장애인은 열등한 사람이다. 여덟째, 정신장애는 이상한 사람만 걸리는 병이라는 것 등이었다.
인식 개선을 위한 바람직한 방안을 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이 요구된다. 둘째,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중매체의 역할이 필요하다. 셋재, 정신장애인 당사자 단체 및 권익옹호단체 지원이 필요하다. 넷째, 언론의 정신장애인 관련 보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다섯째, 정신질환과 관련된 낙인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을 반영하는 각종 법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긍정적인 변화는 환자와 가족의 수치심을 약화시키고 환자에게 좀 더 객관적이고 개방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게 하여서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나 그 가족들이 병의 초기에 자발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사료된다.
Ⅳ. 참고자료
정성희,박영숙 공저(2020). 생활과 건강.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원.
박종익 외(2004). 대한민국 법령에 나타난 정신질환에 대한 차별 조항 및 그 개선에 관한 연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용표(2017).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현황조사 및 지원체계 연구. 가톨릭대학교.
박종호,이현심(2019).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와 인식 개선을 위한 대중매체 활용 방안 연구.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20권 제4호.
박선주 외(2020). 국내 언론에 나타난 정신질환 관련 이슈의 언어 네트워크 분석. 대한신경정신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