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전까지는 아예 미디어를 접하지 않았으며 항상 책이나, 놀잇감 등을 이용해 하루를 보내곤 했다. 그랬더니 첫째의 언어발달은 굉장히 빠른편이였다. 영유아 건강검진이나 발달검사 등을 해보면 언어발달이 94%의 높은 수치로 확인이 되기도 하였으며 영상물을 찾아보면 17~18개월경 두단어 조합이 가능 한건 물론이고 의사소통은 거의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둘째는 두 아이를 케어 해주어야하는 상황에서 첫째만큼의 정성을 쏟지는 못했다. 책은 물론이고 첫째 덕분에 아주 어려서부터 어쩔 수 없이 많은 미디어를 접하며 엄마와의 교감,놀이 대신에 미디어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 지금 둘째는 21개월이지만 첫째와의 언어 발달측면과 비교해보았을 때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성별면에서도 여자가 남자보다 언어발달이 빠르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지만 나의 경험을 토대로 생각한다면 가정환경 즉 부모와의 환경이 언어발달에 지극히 큰 차이를 보였다고 본다. 이와 같이 언어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정환경요인 즉 부모의 양육태도라고 본다.
참고문헌
메가평생교육원 언어지도 교안
영유아 성장아동의 언어발달과 사회 정서발달 및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고순옥,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