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깊이 이해하고 체화할 수 있었다.
나 스스로가 받고자 하는 대접, 그리고 스스로 원하는 인간관계를 이룩하고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나의 것을 주는 것도 필요한 것이다. 친구의 시간을 일방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나도 나의 시간을 주고, 더 나아가 같이 스스로의 시간을 투자하여 서로에게 즐거움을 갖는 관계 정립의 중요성을 안 것이다.
학창시절의 인간관계를 통해 깨달은 이러한 교훈은 현재에 있어 필자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혹은 공적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데 있어도 서로 불편함이 없는 사이를 구성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주체적으로 \'먼저 주고‘ 그로부터 받기를 원한다는 점에서 인간관계에 있어 보다 건전하고 바람직한,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중심성을 획득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