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리는 반응’은 주어진 환경에 무조건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이는 스스로가 긍정적인 영향력이나 부정적인 영향력을 위해서 행동을 늘리거나 감소하는 것이 아닌 자동적으로 보이는 반응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현상을 사회복지에서 사용을 하게 된다면 ‘임상적인 치료’부분에서 활용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즉, 자신이 스스로 터득해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전문가의 지시에 맞게 맞춰가면서 비정상적이었던 자신의 행동이나 감정들을 정상적인 행동으로 옮겨가는데 많이 쓰이게 될 것이다. 고전적 조건화를 사용한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체계적 둔감법, 혐오치료법 등을 들 수가 있다.
반면에 조작적 조건화를 사용하는 경우는 스스로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저울질 하여 행동에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사회복지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강점 관점’, ‘역량강화’등의 접근법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알코올 중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술을 끊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신체의 건강함과, 주변사람들과의 완만해진 관계, 사회복지사에 칭찬 등 긍정적인 영향력이 증가함을 통해서 부정적인 영향력을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증가시키는 행동을 실행하게 될 수가 있다. 이는 전문가에 명령에 의하여 증상을 치료하는 ‘고전적 조건화’에 비하여 현대의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좀 더 활용방안이 많은 학습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3. 참고문헌
1)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출판사: 나눔의집
년도: 2016년
참고부분: 행동주의이론 130page ~ 133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