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동거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가족의 해체인가 아니면 새로운 대안 가족인지를 각각 학자를 들면서 설명하기
-머독
사회학자 머독은 가정에 대해 경제적 협동이나 출산으로 특징지어지는 체계라 하였다. 머독의 가정 정의에 의하면 동거가족이나 이혼가족은 출산이 결여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족유형에 포함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구드
사회학자 구드는 가족이란 단순히 언어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단위 측면에서 유동적으로 규정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구드는 사회적 측면에서 기능하는 집단을 가족이라는 정의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했던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혼가족이나 한부모가족, 동성애 가족 등은 비록 전통적 형태의 가족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족의 개념으로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캔달
사회학자 캔달은 가족이란 상호간의 의무감을 지니고 공동의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집단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즉, 캔달은 동성애 부부, 동거가족이 비록 혈연을 중심으로 맺어진 집단은 아니지만 상호간의 의무감이 있고, 공동의 경제생활을 이어가기 때문에 가족의 형태로 포함시킬 수 있다고 본 것이다.
Ⅲ. 결론
이상 다양한 가족형태를 기술해 보았다. 특히 다문화가족은 현실적 여러 문제점으로 인하여 우리사회 통합에 있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문화가족 또한 우리사회 일원이다. 따라서 다문화가족 및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국가 정책적 개입의 활성화로 그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Ⅳ. 참고자료
가족복지론 김혜경, 도미향 외 5명 저 | 공동체 | 2014.05.10